최근 통일교 합동결혼식에서 4천여쌍이 공동 결혼을 진행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슈였던 적이 있습니다. 통일교는 사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이름을 바꾼 단체인데요. 1954년에 문선명이 세운 종교 단체입니다.
특히 통일교 1세 2세가 있는데, 1세는 본인이 통일교가 된 세대이고, 통일교 2세는 오직 통일교인끼리만 결혼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연애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일반인과의 결혼은 금한다고하네요.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주로 70%는 일본인과 30%는 서양여성과 결혼을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한국인 일본인 부부는 이혼이 매우 낮다고하니 더욱 인기가 많다고하네요.
그리고 2005년 당시 1인당 200만원 가량의 결혼 헌금액을 내야 결혼을 했다고합니다. 최근 국제결혼이 많은데 통일교는 정말 딱 통일교 합동결혼식을 위한 비용만큼만 헌금액을 걷는것 같네요.
그리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아리따운 여성신분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결혼난이 심해지면서 더욱 통일교의 관심을 많이 갖는 추세입니다. 랜덤 방식이지만 거부를 할 수도있다고 하니 사실 상당히 괜찮은 제도인것 같아요.
통일교 합동결혼식은 1995년 잠실부터 시작하여 최근까지 3만5천쌍이 넘는 결혼식을 진행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종교적 색채가 짙은 만큼 결혼식 하나만을 고려해서 종교에 가입을 하겠다는 생각은 다소 경솔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통일교 자체가 상당히 연애에 보수적이고 혼전순결 일반연애 등을 까다롭게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가기보다는 크게 많이 알아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